[오목교역/평미가] 슴슴한 맛의 북한음식점

밖에 사진을 못 찍어서 로드뷰 사진입니다.

서울 양천구 목동동로10길 16 (우)08014

영업시간

매일 11:00 ~ 22:00

휴무일

첫째,셋째 월요일

02-2644-07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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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평미가를 다시 가봤습니다. 가끔 가족끼리 어복쟁반이나 만두전골을 먹거나 친구랑 만둣국, 온반, 평양냉면 등등

평소에도 맛있게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.

한 페이지로 간단한 메뉴입니다.

제가 여기서 못 먹어본 건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평양 불고기네요. 

기본적으로 평양냉면처럼 슴슴한 맛이 납니다.

여기 와서 항상 먹는 게 만두입니다.

온반에도 만두 하나가 있지만 시켜서 먹었습니다.

참고로 어복쟁반에도 만두가 있으니까 따로 안 시켜도 괜찮습니다.

오늘은 점심때 가서 온반을 시켜 먹었습니다.

온반은 육개장 같은 얼큰한 국인데 좀 더 간이 약하고 슴슴한 맛이 납니다.

여기에 작게 녹두전이랑 만두도 하나 있고 고기도 있어서 간략한 어복쟁반 같기도 합니다.

이전에 먹었던 어복쟁반입니다. 여러 소고기에 전 만두 떡 각종 재료가 있고 아래엔 육수가 있습니다.

육수가 없어질 때쯤 조금씩 더 부어 먹습니다.

이것도 역시 맛이 슴슴한 편인데 속이 부담 없이 깔끔한 느낌이라 정말 좋아합니다.

 

메뉴가 전체적으로 맛이 기본적이고 속에 부담이 없어서 좋아하는 집입니다.

북한음식이나 평양냉면을 먹어보시기에도 좋아서 추천드립니다.